Formido

카쟈드 포르미도 Profile

2020. 7. 24. 04:01

"폐하의 전언입니까? 아니라면 꺼지십시오."

 

Khazhad Formido

 

 

생일, 탄생화

 8月5日(08:55), 엘리카(고독)

 

키, 몸무게

 192cm, 78kg

 

직업

 대마법사(대·공간마법), 황족

성격

 개인주의/냉철한/계산적인

수호신

 헤카테 (마술의 신)

 

고유 마나 색

 순백색

 

무기

 깃펜(마도구)

 └순백색의 깃털이 달린 황금 촉의 깃펜.

  촉에 새겨진 술식과 황가의 문양이 굉장히 화려하다.

  허공에 술식을 써내려가면 마력이 잉크처럼 사용되어 허공에 남겨진다.


권능
 원하는 마법의 술식과 좌표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예측할 수 있다. (수호신 가호)

 읽지 못하는 문자도 뜻과 개념은 이해할 수 있다.

 깃펜(마도구)과 기타 필기구를 착각하지 않는다.

 이목이 많은 곳에서 존재감을 지울 수 있다.

 모든 독에 자연 내성이 있다.

 원거리 공격을 받지 않는다.

 근거리 공격을 받았을 때 상대방에게 무조건 피해의 절반을 전달한다.

 

백스토리

 카쟈드가 태어나던 날, 포르미도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번개가 쳤다. 화창한 나날이 이어지던 포르미도의 여름에 일어난 이변은 백성들을 혼란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던 중, 자신을 '하늘을 읽는 자'라고 소개한 자가 단독알현을 청했다. 겁이 많았던 당시의 황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현을 허했고, 그 자리에서 들은 이야기는 [인간의 땅이 감당할 수 없는 마력을 황자가 가지고 태어나, 하늘이 동요하고 있다.]였다. 그 후, 카쟈드는 마법을 배우기 전에 항상 인리와 자애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이 카쟈드에게 효과가 있었을지는… 본인만이 알 것이다.

 

카쟈드 포르미도_Clarence

 

 전 황제였던 자신의 아버지를 꽤 동경했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외교를 해가는 모습이, 실상은 어찌 되었건 어린 카쟈드의 눈에는 멋있게만 보였다. 카쟈드가 동경심에 눈멀었던 탓에 보지 못했던 이면을 벨로나는 보고 있었을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함께 정치를 논하던 중에 벨로나는 웃으며 일어섰다.

 

 "폐하께서는 배려가 너무 많으십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카쟈드의 눈앞에서 말 한 마디 못하고, 벨로나의 칼에 목이 날아갔다.

 

 "...그래서야 국가의 위상이 서질 않지."

 

 주변인들의 표정이 경악으로 물들어가는지, 외마디 비명이 터져나오는지, 벨로나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칼을 털어내며 카쟈드를 돌아보았다.

 

 "카쟈드, 나의 형제여. 너무 원망하지마. 시기를 좀 더 앞당긴 것 뿐이잖냐."

 

 카쟈드는 떨리는 손을 감추었다. 어차피 후계권은 2살 터울의 누나인 벨로나가 가지고 있었으므로, 지금 당장은 납득하는 척이라도 해야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 상황을 태연하게 넘겼다. 이 후 카쟈드는 형식상 제일 화려한 궁으로 거처가 옮겨졌다.

 

 

 

리오넬과의 관계

 현재 제국의 황후. 그 이상의 인식은 없다. 다만, 리오넬이 빠르게 깨닫길 바랄뿐이다.

 

 '누나, 벨로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라니. 하, 웃기지도 않지. 그 따위의 감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 정도의 감정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그 때 그런 식으로 아버지를 베어서는 안되었던 것이다...! 폐하는 결코, 너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리오넬 라일리, 망국의 왕자여! 연민과 사랑을 착각하시는 것을, 사랑받는다 착각하지 마라.'

 

 

리젤로테와의 관계

 리오넬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마주쳤기 때문에 굉장히 껄끄럽게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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